오늘의 일기

비올때는 비가 와서 생각나더니

자려고 누우니깐 또 생각이나고

일주일 내내 그러더니

일주일 넘어가니깐 더 미치겠

나ㅅㅐ끼는 최소 3년간

여기저기 기웃기웃

음음 이사람 봤으니깐 딴사람~~

이렇게 나댕기기 바쁜 몸이였는데 

어쩌다 조신한(?) 해바라기 같은(?) 모드가 된건지

이거 뭔.. 주인을 만난 댕댕이가 된 느낌인데

하여튼 그런 와중에

10월 지나면 일이 좀 풀리나 싶었는데 딱히..

집안제사가 두번

친구랑 선배 결혼식은 왜들 갑자기? 두개나 있는지

아직 12월도 아닌데 회식자리는 또 왤케 많은지 

돈 나가는 곳들은 많고

들어와야 할 돈은 연말이라 그런다며 (응?) 

잔금이랑 정산 좀만 기다려 달라고하고

내 대장 사장님은

연말에 남은 예산 급하게 쓰는 곳들 상대로

계약을 너무 많이 잡아둬서 ^^;;;;;

짜잘짜잘한 현장이 많아서 내머리가 아픔

하나같이 마감은 어이없을만큼 코 앞인..

그런 것들을 머한다고 다 받았는지 원

정신이 읍고 몸이 힘들다

근데 사실 11월 정도 됐으면

평소의 나를 돌아보면

일 안하고 째고 걍 쉬어도 되긴하는데

달릴 총알 모으려고 일함

거의 뭐 삶의 원동력임

아니 그래도 뭔가 이상한게 

내 야놀O 어플 기록보면

작년 11월 12월은 딱봐도

일 안하고 놀면서 모아둔 총알로

엄청 열심히 기가맥히게 달려재꼈는데

왜 올해는 팍팍한건지

이게 좀 미스테리하다

어 그리고 또 뭔생각을 하냐면

옛날에 고수형들이

"왜 내가 널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라는

멘트를 입에 달고 살아야 

내상의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즐달로의 회생이 가능하다고 

가르침을 줄때 비웃었는데

왜냐 멘트 자체가 좀 구린거 같아서임

근데 그런 멘트를 입밖으로 뱉을뻔 함

안 뱉어서 다행이긴 함

쨌든 난 그때 진심으로 뱉을 수 있는 말이었는데

젠장

몇몇 매님들한테

내가 요새 푹빠진 언니 생겼다고

당분간 얼굴 못보여준다고 말해주고 와야 하는데

그럴 시간도 없으니 일단은 생략하고 

아니다 최소한으로 해보고

근데 축하한다고 기뻐해줄 사람은 

한사람밖에 안 떠오르네 거기만 보고 와야것다

쓰다보니 대가리가 아파오는구나 

다들 안녕히주무세여

저 로진 아님

진상도 아님

유흥은 유흥일 뿐 ㅇㅇ

콜 기다리시다가 

눈팅하시는 사장님 실장님 매니저님

모두 좋은 밤 되시고

배너 구경 

pr 보러 왔다가

읽어주는 형님들도 즐달길만 걷길

아 그리고 오늘 나한테

전투가능성이 있는 로드 스마에 대해

물어본 형님은 반성 좀 하길 바래

옆동네 사이트였으면 조리돌림 탈탈 당한 다음에

신고까지 야무지게 먹고 탈퇴 당했을거야

내가 옛날에 친구들이랑 술먹다 말고 급달로

화0동 쪽에 로드 간 적이 있는데

(그런 적이 한때 자주이긴 했는데..)

그날본 매니저가 나랑 대화 잘해주면서

마사지하다가 갑자기 우는 거임

혼자 ㄹㅇ로 엉엉 움

들어보니깐 앞방에서 어떤 놈이 꼽아가지고

난리를 한바탕 친 모양이더라고

괜찮아서 딱히 신경 안쓰고 있다가

다음 손으로 나를 받은 건데

갑자기 이제와서 북받쳐올라서 운거임

마음이 많이 안좋더라

마사지도 해주는데 ㅈㅌ도 하려면

ㅇㄹㅁ 가면 되잖아

그 나도 두어번 가봤는디 거긴 아무래도 ㅅㅇㅈ가

ㅅㅁ보다 안나와서 그런가?

ㅅㅁ꼽자충 심리는 당최 알수가 없음

아무도 못하는 곳에서 나는한다? 뭐 이런건지

암튼 나는 그래서 ㅊㅈ 부른다 ㅇㅋ?

vip매니아 형이 ㅊㅈ은 유흥의 오마카세라 그랫다구

오마카세 뭔지 알지?

(끝)

오늘은 시설팀 근무조에 땜빵으로 지원(이라 쓰고 놀러!) 가서

당직 해주고 수면 패턴 바로 꼬여서

함 적어봤음

맨날 노가다만 하다가 이쪽도 나름 괜춘허네

소방쪽? 전기? 자격증 있으면 되나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