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 남성 성기능에 절대적 영향

인류 초기의 매춘은 매우 신성한 행위였다. 즉 단순히 성적 쾌락을 제공하고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신에게 봉사하는 종교적 행위였다. 이를테면 남자는 돈을, 여자는 몸을 신에게 바치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마련된 돈은 성직자들이 차지했다.

기원전 3천년 경 바빌로니아의 고대 신전에서 젊은 여성들이 남자들을 상대로 섹스를 하고, 남자들은 그 대가로 신전에 돈을 바쳤는데, 이것이 매춘의 시작이다. 동양에서의 매춘은 한(漢)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 정부에서 홍등가를 설치한 것이 그 시초다.

이처럼 매춘은 가장 오래된 인류 문화의 하나이며, 정치적 종교적 영향 하에서 명맥을 유지해 왔다. 그런데 이러한 매춘은 남성들의 성기능에도 절대적 영향을 미쳐왔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직업여성을 통해 첫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때 갖게 되는 정신적 수치심과 전문가인 직업여성들로부터 받게 되는 위축된 성기능이 조루증을 유발하게 한다. 이 첫 경험에서의 실패나 위축이 파트너를 대할 때, 조급증과 아울러 자신감의 상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성적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고 사정이 이루어 질 때를 조루라고 하는데, 이를 근거로 하면 70-80%의 남성들은 조루증을 안고 있다. 조루의 가장 큰 원인은 성기의 감각이나 사정 신경을 좌우하는 ‘귀두’의 예민함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즉, 귀두의 예민함이 조루로 내모는 것이다. 따라서 귀두의 감각을 둔하게 만드는 것이 조루 방지의 해결책인데, 음경배부신경차단술로 근원적인 치료를 한다. 이 시술법은 간편하고 항구적일 뿐 아니라, 왜소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경우 확대수술까지 병행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