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음경보형물 삽입 등으로 치료

남녀가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을 혼인(婚姻)이라고 한다.
이때 혼(昏)은 해가 진 후 예를 치른다는 의미를 갖는다.

중국 고전인 ‘예기’에 보면 결혼식은 남자가 해가 진 후 여자의 집에 가서 예를 올렸다고 했는데 이는 남성인 ‘양(陽)’이 여성인 ‘음(陰)’을 맞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즉 여자가 음기를 뜻하므로 달이 뜨기 시작하는 때를 맞췄던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고구려 때는 저녁에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이 저녁 무렵 신붓집 문밖에 꿇어앉아 큰절을 하며 신부와 동침케 해 줄 것을 애걸하면 장인과 장모가 사윗방에 들여 주었다.

이로 인해 장인 집에 든다는 ‘장가(丈家)든다’는 말이 생겼다.
이 같은 풍습에서 남녀 간의 결합, 즉 성행위의 주체가 여성임을 알 수 있는데 원초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성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물 론 여성도 성적 장애를 갖고 있지만 남성은 발기부전이라는 치명적인 결 함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40대 이상의 40％가 성적장애를 겪고 있는데 이는 음경보형물 삽입 등으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