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섹스 음주운전보다 위험

피부암통키 0 03.07 01:57

고대 북유럽에서는 `허니문'이라 하여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한 달간 정력을 돋우기 위해 포도주에 꿀을 섞은 벌꿀술을 마셨다. 꽃과 약초 에서 얻어진 꿀이 에너지원으로서의 정력식품이라면 알코올은 신경계 작용으로서의 정력식품이라고 믿었다.

실제 적당한 음주는 긴장을 풀어주고 성관계를 원활하게 해준다. 하 지만 지나친 음주는 중앙신경조직을 진정시키면서 사정과 오르가슴에 지나칠 정도로 간섭한다.

때문에 알코올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호르몬 생산을 억제당해 결국 영원히 성생활과 작별하는 경우도 많다. 과거에는 여성이 술에 취하면 욕정에 겨워한다고 생각해서 남자들이 일부러 술을 먹이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루를 피하려는 많은 남성이 술의 힘을 빌리고 있다. 이른바 `토끼'라고 놀림 받는 조루환자들이 행위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섹스 전에 술을 마신다.

하지만 음주 섹스는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 알코올 성분이 교감신경을 무디게 해 행위시간이 다소 길어지는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발기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조루가 심한 경우 술의 힘을 빌리기보다는 배부신경차단술로 간단히 치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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