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성생활로 잡기...

털민웨이터 0 03.26 13:02

통증이 적은 자세를 취하라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성행위 시 허리의 통증이 가능한 한 적은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를 앞으로 쑥 빼는 등 척추가 과도하게 휘거나 회전되는 자세는 삼간다. 척추를 가지런히 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는 정상체위보다는 측와위체위, 즉 옆으로 누운 자세가 좋다. 물론 배우자의 배려가 절실하다. 때문에 부부끼리 성에 대해 좀 더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남성이 요통 환자인 경우, 그 중에서도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아픈 경우라면 여성이 엉덩이 밑에 베개나 타월을 말아 받친 채 눕고 남성이 무릎을 꿇은 자세가 좋다. 또는 남성이 의자에 등을 받치고 앉고 여성이 올라앉는 방법도 있다.

남성이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아픈 경우라면, 여성이 무릎을 꿇고 엎드리고 남성이 뒤에 오는 방법이 있다. 이 때 남성은 등을 젖히지 말고 약간 둥글게 굽히도록 한다. 또는 남성이 바닥에 등을 대고 눕고 여성이 올라앉을 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남성이 허리 밑에 작은 베개나 타월을 받쳐도 좋다.

요통이 있는 여성에게 좋은 자세는 바닥에 눕고 무릎을 세워 굽힌 자세다. 이렇게 누우면 척추가 안정되고 조금만 굽어져 허리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는 여성의 다리를 배우자의 허리께에 얹고 허리를 들어 올리지 않는 자세도 좋다. 또는 여성이 모로 눕고 남성이 뒤에서 여성을 안아 고정시키면 통증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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