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가 뚫리기 전까지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이었고 급격한 인구 변화를 불러오는 거대한 산업시설도 없어 변화가 비교적 더뎠기 때문에 원도심의 분위기가 안정적이다.
유동인구가 없으면 장사가 안됐을 터인데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오고 가는 사람은 적지 않았다.
영주의 노포는 특산물을 내세우는 곳과 분식이나 간식류같은 가벼운 메뉴로 크게 나뉜다.
노포는 대부분 시청 주변인 영주동 일대에 몰려 있다.
그중엔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노포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