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정력

스파르타 0 08.21 04:03

성 관계 전 음주는 성적 각성과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고, 만성적인 음주는 난소 기능에 영향을 주어 생리와 배란 이상을 일으키며 여성호르몬의 생산을 감소시킵니다. 이는 조기 폐경과 노화로 진행될 수 있고 성관계시 질 윤활액의 부족으로 성교통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성관계에 좋은 주량은 어디까지나 적당한 양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기능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음주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음주와 성기능에 대한 연구는 아니지만 독일에서 적포도주를 마시는 사람, 맥주를 마시는 사람, 그 밖의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장·순환기계 질병으로 사망 위험도를 비교 조사한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하루에 남성은 2~3잔, 여성은 1~2잔(1잔분은 125㎖)의 적포도주를 마신 경우 사망 위험도가 가장 낮았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적포도주에 있는 폴리페놀의 작용으로 항알레르기, 항세균성, 심장과 혈관 확장, 항산화작용, 그리고 혈청 콜레스테롤 감소 역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심장, 혈관 그리고 항노화에 이로운 만큼 성기능에도 좋겠지요. 하지만 그 이상의 과음은 적포도주 역시 다른 술과 마찬가지로 성에 해롭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Comments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