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에 가면 초이스가 잇어 좋다. 맘에 드는 아기씨를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맘에 드는 아가씨를 앉히고 술을 마시느냐를 결정하는 것
재미 있는 술자리는 훌륭한 ‘초이스’가 50% 이상 차지 한다는 얘기다.
나와 같이 술 마시고 놀거나 비즈니스 차원에서 접대, 봉사 할 만한 아가씨를 선택하는 행위이다.
이를 위해 아가씨들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아가씨를 골라내는 일이다.
여러 아가씨들을 세워 놓고 누가 예쁜지, 누가 섹시한지, 누가 순하게 생겼는지
누가 편하게 생겼는지 등을 순간적으로 파악하여 가장 느낌이 오는 자기 파트너를 선택하는 일이다. .
보통 미모, 몸매, 느낌, 예상성격, 특기 등을 한 눈으로 약 1분 이내에 판단하여
그 술집에서 다른 손님이 그녀를 호출하기 전에 내가 먼저 찜하고 인터셉트 해야 한다.
물론 사람마다 구체적인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말이다.
기준이 어떻든 중요한 것은 순간 ‘초이스’에 따라 그 날 술좌석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점이다.
일명 ‘초이스 진상’이라고 하여 몇 시간 동안 앉아서
그 업소의 모든 아가씨들을 다 보고도 모자라서 옆 가게에서 도우러 출동한 아가씨까지
거절 놓다가 결국은 어설픈 아가씨를 앉히고 술 먹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매우 특수한 경우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