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성감대

공유왕동키 0 08.25 07:14

남성의 성감대는 성기뿐이다?

이제까지 남성들의 오르가슴이나 성감대에 대한 연구는 너무 단순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의문이 든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생물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겠지만, 사회나 환경 등 여러 조건이 변화함에 따라 남성도 변화해왔을 것이고 과거의 남성보다는 신체적 조건에서도 훨씬 여성성이 강화돼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성의 피부가 여성보다 두껍기는 하나 과거의 남성보다는 훨씬 부드러워지고 얇아졌을 것이다. 무엇보다 몸은 환경에 적응하는 아주 민감한 기제이니 말이다. 그러므로 성감에서도 많은 부분이 보강되었을 것이란 생각이다. 남성은 흔히 성기 부분이 가장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니 그 부분만이 민감할 뿐이라고 간주해왔다.

실제 나이 든 남성은 성기 부분을 직접적으로 자극해야 발기가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파트너의 적극적 애무가 필요하다. 하지만 남성도 여성만큼 온몸이 성감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슴이라든지(구체적으로는 유두), 허벅지 안쪽, 무릎 안쪽, 겨드랑이, 치골 등의 예민한 부분에 대한 애무는 남성을 더 흥분시키고 만족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내 파트너의 성감대가 어디인가 하는 것이다. 섹스에서 일반적인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내 파트너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내 성감대가 여기라고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남편의 성감대가 어디인지 강한 탐구심을 가지고 찾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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