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즘

대전족발 0 08.25 12:20

아이를 만들어보겠다고 작정한 섹스가 아닌 다음에야, 모든 섹스에는 임신의 가능성 존재하고 이러한 임신에 대한 공포가 여성을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한다고 했다.

음... 주기가 30일이니깐..

'안전한 날이 한달에 며칠이나 된단 말이냐'라며 365일 24시간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섹스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섹스애호가들의 경우, 현대의학의 쾌거인 각종 피임 수술 혹은 피임기구들이나 피임약을 미리미리 활용하도록 하자. (조만간 당기관지, 피임 특집 다뤄줄 터이니 이 또한 쪼매만 기둘려라!)


김유신 장군께서 '유비무환'이라고 하셨던 말, 구지 전쟁에만 해당되는 사항 아님이다.


그러나, '우비나 장화는 죽어도 실타! 너 꼴리게 하는 것도 조치만 도대체 내가 안 꼴리니 이를 우짜냐'라고 주장하는 콘돔 경멸자의 경우나, '가장 원초적인 섹스 행위에서 현대의학이나 과학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엄따'라고 주장하는 아담의 후예들은 상대여성이 자연피임되는 시기를 수학적이며 과학적인 짱구 굴림을 통해 계산하여, 안전한 날에 섹스하도록 하자.


셋째, 여성의 경우 성감 밀집 지역이 남성과 다르다고 했다.


그 중에서 백미를 가리자면 '음핵' 즉 '클리토리스'라고 감히 본 우원 단언했더랬다. 여성을 흥분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진정한 쾌락의 환타지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이 부분의 집중 공략을 주저하지 말지어다. 물론, 클리토리스는 분포면적에 비해 감각이 매우 집중되어있어 예민하기 이를데 없는 곳이니, 손가락보다는 주로 혀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클리토리스 주변부터 천천히 넓게 애무하는 것부터 시작하길 권고하는 바이다.


물론, 개인의 노력과 테크닉도 성패를 좌우하겠지만, 이미 본지에서는 클리토리스 단순 자극 기계를 소개한 적이 있었더랬다. 이거 십분 활용해도 조을 듯 싶다. (본 남로당 산하 명랑완구연구소 정예 요원들이 날밤을 허옇게 새가며 '기계'가 아닌 '예술 작품'이라 불리우도록 똥줄 빠지게 제작하고 있으니 그때까지 쪼매만 기둘리시라.)


이미 누누히 꼰질러 드렸듯이, 개인차 이빠이 존재할 수 이따. 고로 지금까지 설명한 남성동지덜을 위한 지침이 안 들어먹을 수도 있음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쌍방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숑이라는 거 잊지 마시라.


남녀 모두 서로 즐섹스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하늘이 점지해주신 '속궁합'이라는 운명의 상대를 찾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얻는 '후천적인 맞춤과 개발' 이라는 거 절대로 까먹지 마시라.

Comments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