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일 이린저런

쥐내린지단 0 09.16 15:39
You go, we go



'분노의 역류'라는 명작 영화의 한 장면이다

한 소방관이 불길에 떨어져 죽을 위기의 동료를 한 손으로 붙잡고 가까스로 버티고 있었고

동료가 얘기한다

"이러다 둘 다 죽어. 놔 줘"

그 때 그 소방관이 얘기한다

"니가 가면, 나도 간다"



섹스에도 저런 정신이 필요하다

맘대로 싸대던 딸딸이나

니가 빨리 싸면 좋아하던 업소녀와 달리

니 파트너가 여자라면 오르가즘에 오르기까지 적어도 니 두 배의 시간이 필요한데

타고난 자가 아닌 이상 애매한 정신력으로는 그녀를 보낼 수 없다

불길 앞에서 죽음을 마주한 저 소방관들처럼

니가 가야지만 나도 가겠다는 사즉생의 각오가 필요하다





2. 자극



헬스에서는 중량딸과 자극딸이 첨예하게 대립하지만

섹스에서는 단연코 자극딸의 승리다

간혹 어느 대단한 위인들의 것을 받아 본 여자사람들이

'들어오기만 해도 갈 것 같다'라는 말을 하곤 하지만

나나 우리 김치국 남자들 중에 그런 구뤠이트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기에

중량딸처럼 몇 번 강하게 쳐대는 것이 아니라

자극점을 찾아 집요하게 공략해야 한다

특히나 한국에 많은 실좆들은 체위마다 여자사람의 질부 안에서 보물 찾기를 하듯

여기저기 긁어보고 좋아하는 곳을 찾으면 귓밥을 파주 듯

조심스럽지만 공격적으로 그곳을 긁어줘야 한다

물론 쉽지 않다

헬스의 자극은 내가 느낄 수 있지만

여자사람의 자극은 예상할 뿐이기에..





3. 사랑



아다 시절 흑자는

신비의 존재와도 같은 여자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어

헬스장에 구비된 여성잡지를 매월 정독하곤 했다

여성 잡지의 묘미는 여자사람들의 성

Comments

커뮤니티 게시판